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루문 특급 (문단 편집) == 상세 == 쟝르는 [[미스터리]]+[[코미디]]+[[로맨스]]+'''[[판타지]].''' 고정 등장 인물이 매우 적은 드라마[* 블루문 탐정 사무소 직원 5명이 전부고, 주인공 2명을 제외하고 그나마 비중있게 등장하는 캐릭터는 접수계의 앨리스 비즐리 뿐]라 매디&데이비드 단둘이서 극의 99%를 이끌어가는 구조였는데 이 커플이 캐릭터를 매우 매력적으로 살려낸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 실제 시빌 셰퍼드는 모델 출신인데다, 이지적인 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맹한~~ 천진한 연기를 잘했다. 그 때문에 '사기당한 전직 모델이 어설픈 탐정 노릇을 한다'는 기믹을 기막히게 소화해냈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는 딱 브루스 윌리스, '성질 까칠하고 주둥이가 방정에 [[허세력]] 쩌는 껄렁패' 기믹을 기막히게 소화해냈다. 덕분에 '완전히 상극인 남녀가, 상사와 직원의 관계로, 밀고 당기고 애증을 나누다가, 찌질한 범죄에 휘말려, 온갖 삽질을 거듭한 끝에, 용케 사건을 해결한다'는 추리물 형식을 빈 스크루볼 코미디가 탄생했다.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은 장르 파괴. 지금은 식상인 수법이지만, 당시로서는 [[컬처 쇼크]]에 가까울 정도로 온갖 장르의 [[오마주]]와 [[패러디]]가 넘쳐 흐른다. ([[한여름 밤의 꿈]]을 패러디한 코미디 에피소드는 슬랩스틱 코미디까지 보여주었다.) 심지어 배우들이 '이건 현실이 아닌 연기'라는 전제하에 연기를 하는 에피소드마저 있을 정도. 시선 처리를 시청자(카메라)에 맞춘다던가, 갑자기 촬영 스태프에게 말을 건다던가... [youtube(gqzPHGCm6sU)] * 영상 오류가 아니라, 40년대 분위기를 풍기기 위해 제작진이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 80년대 끝물을 장식하는 듯한 낭만적인 영상과 음악도 특징이다. 다만 이런 여러 특징들은 다른 드라마에 비해 '더 많은 준비와 긴 제작기간'이란 제약이 붙었고, 결국 시즌이 길어지면서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 [youtube(/KBehKMvSKjY)] * 앨 자로(Al Jarreau)[* 재즈 크로스오버 뮤지션. 2017년 2월 77번째 생일을 딱 한달 앞두고 노환으로 타계. ]가 부른 오프닝 곡 [[Moonlighting (Theme)]]. 시즌이 길어지면서 시즌 4부터 이전과 같은 재기넘치는 연출을 보이지 못하고, 재탕 삼탕한 듯한 에피소드가 늘어나면서 분위기가 늘어져버렸고, 셰퍼드가 [[1987년]] 임신[* 셰퍼드는 이 당시 임신하여 낳은 딸을 남편과 이혼하면서 소송에서 패소하여 양육권을 빼앗긴다. 1989년 시빌 셰퍼드는 전 남편의 동의없이 어린 딸을 만났다가 납치 혐의로 고발당하는 등 가정적으로 고생하게 된다...]하고 [[1988년]] 윌리스가 영화 [[다이 하드]]에 진출하는 악재가 겹쳤다. 그런 와중에 시리즈의 총 프로듀서인 글랜 고든 카론이 셰퍼드와의 불화로 시즌 5가 시작되자마자 ABC에 의해 해고됨으로써 시리즈는 파국을 맞는다. 주연 배우 2명이 모든 씬에 항상 등장하고 대사량도 비범하게 많은 관계로[* 1시간짜리 보통 TV 드라마의 1.5배 분량이었다고 한다.] 윌리스와 셰퍼드에게 걸리는 부하가 엄청난 드라마였는데, 드라마가 대박을 치고 장기화되면서 이 문제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 것. 블루문 특급의 성공으로 이미 스타로서 정점을 찍게 된 배우들은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고 윌리스는 영화 스타가 되면서 이제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찍고 싶어했다. 셰퍼드와 윌리스의 불화도 드라마의 종영에 한몫을 담당했다. 그리하여 시즌 5을 마지막으로 종영이 결정된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시리즈 마지막회 또한 [[충격과 공포]]의 연출을 선보인다.두 배우가 한참 연기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더니 세트를 철거한다. 방송 쫑났다고...그러자 두 사람은 [[높으신 분]]을 찾아가 ~~생명연장~~시리즈를 계속하게 해달라고 청원하기 위해 한바탕 삽질을 벌인다. 물론 끝내 실패로 돌아가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회포를 푸는 것으로 방송이 끝난다. 사실 마지막회가 이렇게 끝날 예정은 아니었다고 한다.원래는 둘이 결혼하는 마지막회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드라마에서 보인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선 셰퍼드와 윌리스는 '''앙숙'''으로 유명했다. 무슨 부모의 원쑤(...)라도 되는 듯 으르렁댔다고. 그래서 둘이 결혼 엔딩은 절대로 안된다면서 결사반대하여 저렇게 끝났다고 한다...[* 성우 [[이선영(성우)|이선영]]이 진행하던 [[라디오]][[방송]] 이선영의 영화음악이나 월간 영화지 로드쇼에서 참조. 이 방송에서 언급하길 촬영현장에서 두 배우가 말다툼을 하지 않는 날이라도 있으면 제작진들이 불길한 징조라고 우스개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셰퍼드가 윌리스와 사귀다가 그를 차버린 이후부터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루머가 있다. 이후 셰퍼드가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둘의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윌리스와 한때 연인 관계까지 갈 뻔도 했다고. 그러나 둘 사이에 썸씽이 생기면 드라마에 악영향을 줄 것 같아서 그를 포기해야만 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브루스 윌리스와 시빌 셰퍼드는 이 드라마 종영 후 30년 동안 서로 말 한마디 나눈 적이 없었다고 한다(...) 2018년 유명인과 그의 지인들을 불러놓고 농담하며 까는 '코미디 센트럴 로스트'라는 쇼의 브루스 윌리스 편에 시빌 셰퍼드가 출연한 걸 보면 예전처럼 말도 섞지 않는 사이는 벗어난 듯 하다. 아무래도 둘다 70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